쇼핑몰 그로스해킹 스타트업 ‘태거스’,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쇼핑몰 및 커머스 광고주에 최적화된 퍼포먼스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드테크 스타트업 태거스(대표 진희종)가 베이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태거스는 쇼핑몰을 비롯한 커머스 광고주들이 동시에 여러 상품에 대한 광고 캠페인을 손집행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성과 최적화까지 제공하는 애드테크 스타트업이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2018년 10월에 정식 서비스를 런칭한 후, 30여 곳의 커머스 광고주들이 약 17,000개의 상품을 광고해 왔으며, 태거스 솔루션 도입 이전에 비해 평균 2.5배 정도의 ROAS(광고비 대비 매출 회수율) 상승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진희종 태거스 대표는 “태거스의 솔루션은 성과 데이터 수집을 위한 픽셀 설치에서부터 자동화된 소재 생성, 분석 리포팅과 성과 최적화 관리까지 퍼포먼스 마케팅에 필요한 모든 작업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광고 전담 개발인력이 없는 대부분의 커머스 광고주들에게 최선의 대안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베이스인베스트먼트의 주환수 대표는 “뜻밖에도 중소규모 커머스 광고주들의 상품 광고 캠페인을 위한 솔루션이 거의 없었다”라며 “이런 고충을 빨리 발견해서 좋은 솔루션을 이미 제공하고 있는 팀의 전략적 집중과 기술력을 높게 평가했다”라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