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뮤지션의 공유 브랜드 ‘어나니머스 아티스트’를 운영하는 ‘나이비’가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어나니머스 아티스트’는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신진 뮤지션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공유, 그들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엑셀러레이팅해주는 뮤지션 공유 브랜드이다.

SNS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능성있는 신진 뮤지션들의 음원을 발굴하여 2주 간격으로 스트리밍 서비스에 ‘어나니머스 아티스트’ 공유 브랜드로 발매하고 있으며, 발매된 곡 중 하나인 ‘BLUE’는 최근 음원차트 32위에 진입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동현 나이비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어나니머스 아티스트 브랜드 마케팅과 더불어, 운영중인 플레이리스트 기반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이비는 IBK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 구로’ 1기에 선정된 것을 비롯하여, 음악 산업에서 신진 뮤지션들을 위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 ‘SPC(사회성과인센티브)’ 및 ‘기술보증기금 인증 소셜벤처 기업’ 등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