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서울물연구원, 물산업 스타트업 육성 맞손
서울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물산업 스타트업 육성 협업을 위해 서울시 서울물연구원과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플랫폼센터가 서로 손잡고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기술 컨설팅 지원 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서울물연구원은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플랫폼센터와 5일 “물산업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산업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해당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물산업 스타트업 육성에 대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기술 컨설팅 지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 및 협력, 혁신 기술에 대한 테스트베드 제공 등 상용화 지원, 물산업 혁신성장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및 워크숍 공동 개최, 성과 및 활용에 관한 정보 공유, 필요시 공동연구 수행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신년시정운영전략인 경제 성장, 도심산업의 활성화, 혁신 창업과 혁신 기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혁신 스타트업 창업 지원 및 신기술 도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 생산 공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윤중 서울물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이, 경기활성화와 물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내외 기관 간 협업 활성화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