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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에 선정된 한국 스타트업 대표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9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있는 30세 이하 리더에 고피자 임재원 대표, 띵스플로우 이수지 대표, 윙블링 최재영 대표, 벨루가브루어리 김상민 대표, 지냄 이준호 대표 등이 선정되었다.

포브스는 2011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23개국에서 10개 부문에 걸쳐 영향력 있는 300인을 선정한다. 스타트업 영역에서는 임재원, 이수지, 최재영, 김상민 대표 외에도 강현욱 비프로일레븐 대표, 김영진 테솔로 대표, 만나 씨이에이 전태병 대표 , 박원녕 엔젤스윙 대표, 권도 테라폼랩스 대표, 정육각 공동설립자 4인 등이 선정되었다.

이외 조현우 골키퍼, 걸그룹 블랙핑크, 프로게이머 이상혁(페이커) 등 한국인 28명이 영향력있는 젊은 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방탄소년단 (BTS)과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이 부문에 선정됐었다.

이 명단에 중국 출신 인물이 61명, 인도 59명, 일본 30명 순이었다. 한국은 28명으로 네 번재로 많았다.

고피자는 자체 개발한 자동 화덕 고븐 ’GOVEN’을 바탕으로 1인 피자 시장을 개척, 가맹사업 시작 첫 해 20여 개의 매장을 오픈하는 성장세를 꼽았다. 고피자는 국내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데모데이인 디캠프 디데이서 2회 우승과 더불어 여러 밴처캐피털로부터 20억 규모 기관 투자를 유치하였다.

테솔로는 스마트 펜 ‘누보 로제타’ 개발사다. 누보 로제타는 펜 부착 디스플레이로 영단어 학습을 제공하고, 학습시간도 측정할 수 있는 기기다. 회사는 향후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언어 콘텐츠를 추가해 해외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엔젤스윙은 웹 브라우저에서 드론이 취득한 정밀한 영상 데이터를 처리, 관리, 공유, 활용할 수 있는 드론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드론 매핑 데이터 처리와 시각화, 어노테이션, 부피 측정, 시계열 데이터 비교 등의 기능으로 산업 현장에서 드론 데이터를 빠르고 쉽게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포브스는 이 분야 리더를 선정하기 위해 2000명 이상의 후보들을 추천받아 팩트체크 등을 거쳐 500명으로 줄인 뒤 리더십 발휘와 영향력, 성공 잠재력, 기업가 정신, 혁신 등 여러 요소를 감안해 300명의 리더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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