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혁신센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엔젤투자자 양성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이하 ‘강원혁신센터’)와 한국엔젤투자협회(이하 ‘엔젤투자협회’)가 지역 엔젤투자자 양성을 위해 ‘제6회 적격엔젤양성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 있는 지역의 예비 투자자와 매칭펀드를 희망하는 엔젤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엔젤투자 기본교육, 관련 법규 및 세제혜택, 매칭펀드 및 지원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되며 총 6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는 엔젤투자협회의 적격엔젤투자자로 등록된다. 적격엔젤투자자로 등록되면 정부에서 운용하는 엔젤투자매칭펀드에 출자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는 공인 엔젤투자자로 활동이 가능하다.
강원혁신센터는 본 과정을 수료한 엔젤투자자에게 투자 관련 교육, 기업 IR, 포럼 등을 통해 투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엔젤클럽 및 개인투자조합 설립을 추진해 엔젤투자자들의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종호 센터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엔젤투자자를 발굴하고 시드머니 투자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기업들이 단계적인 투자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혁신센터는 2018년 공공 액셀러레이터로 등록한 이후 올해 초 3개 지역 기업에 첫 시드머니 직접투자를 진행한 바 있으며, 성장가능성 있는 5개 기업을 추가 선발해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