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기업 ‘탑펀드’, 10억 규모 투자유치
P2P금융기업 탑펀드가 어센도벤처스 등 투자처로부터 총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어센도벤처스는 탑펀드의 성장과 사업 전망, 최고경영자의 자질 등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어센도벤처스는 신생 LLC(Limited Liability Company, 유한책임회사)형 벤처캐피털이다. 벤처캐피털의 파트너급 심사역이 가진 인적 능력을 회사의 원천으로 삼아 벤처캐피털리스트가 본인의 이름을 걸고 회사를 운영한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탑펀드는 시스템의 안정화와 고도화, 핀테크 기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금융상품 개발, 심사, 추심 등의 금융 기업으로서의 전문 역량을 강화 나가고 있다. 1년 만에 회원 수 1만 명을 넘어섰고, 4월 17일 누적 대출 200억을 넘어서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누적대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탑펀드측은 차별화되는 금융상품과 수수료 체계를 바탕으로 독창적이 BM으로 수익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