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최연호)과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은 국내 대학(원)생 및 청년들의 아프리카 관련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9 아프리카 창업아이디어 대회 (Korea-Africa Startup Idea Cont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학(원)생 및 청년 중 아프리카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을 희망하거나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한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국내에 거주하는 아프리카청년과 함께 팀을 이루어 참가하는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창업아이디어 제출은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6-7월)를 거쳐 선정된 10개팀에게는 맞춤형 컨설팅(6월-9월), 오는 10월 한·아프리카재단과 아프리카연합(AU: African Union)이 아프리카 현지에서 공동개최 예정인 스타트업박람회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한·아프리카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K-ICT 본투글로벌센터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 현지박람회, 투자자 연계 등 아프리카 관련 창업아이디어의 사업화를 구체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양 기관의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6월 외교부의 제4대 산하기관으로 출범한 한·아프리카재단은 대한민국과 아프리카를 잇는 상생협력의 플랫폼으로서 젊은 대륙 아프리카와 한국 청년층 간 미래지향적 교류협력 및 네트워킹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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