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핀오프 기업 솔티드벤처(대표이사 조형진)가 데상트와 협업하여 ‘디지털 밸런스 트레이닝 슈즈’를 선보인다.
솔티드벤처는 자사 기술을 데상트 신발에 접목하여 ‘디지털 밸런스 트레이닝 슈즈’(powered by 솔티드)를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압력센서를 탑재한 스마트슈즈와 스마트폰을 연동한 밸런스 분석 솔루션 기술을 개발해 왔다.
솔티드벤처는 ‘디지털 밸런스 트레이닝 슈즈’와 연동되는 신규 서비스인 ‘솔티드 트레이닝’을 동시에 오픈한다. 사용자가 신발을 해당 앱에 연동하여, 달리기를 하거나 혼자서 스쿼트와 같은 운동을 할 때 올바른 자세로 운동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자세를 분석해서 오디오 코칭을 제공하는 홈 트레이닝 서비스이다.
단순 걸음 수 기반의 활동량 분석을 넘어서 지금까지 눈으로 볼 수 없던 달리기 주법 및 운동별 밸런스 정보 기반 오디오 피드백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올바른 자세로 운동하도록 도와주며 이로 인해 부상 방지와 효율적인 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솔티드벤처 조형진 대표는 “작년 피트니스 시장에 진출한 자체 브랜드 솔티드슈즈는 현재 300여 피트니스 센터와 10여 개 스포츠 종목에서 사용 중으로 피트니스센터와 트레이너를 위한 전문 서비스였다. 이번에 런칭하는 디지털 밸런스 트레이닝 슈즈는 달리기와 홈트레이닝을 즐기는 일반인들이 올바른 자세로 운동할 수 있는 대중화된 서비스다. 또한 솔티드 트레이닝은 저희 자체 브랜드인 솔티드슈즈와도 함께 사용 할 수 있어 시장에 더욱 빠르게 확산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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