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 C-Lab을 통해 스핀오프한 기업 솔티드벤처가 스마트 슈즈와 태블릿을 접목시킨 스마트 피트니스 솔루션 ‘솔티드 피트니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솔티드 피트니스’는 스마트 슈즈를 신고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태블릿과 스마트폰으로 트레이닝을 위한 전체적인 상태 분석, 체중, 체형 밸런스 분석과 조정 방안 도출 등 객관적인 지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피트니스 서비스다. 트레이너와 고객의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스마트 슈즈가 분석해 운동, 밸런스, 체형교정 등 문제점에 대해 즉시 모바일기기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이해를 도와준다. 단지 듣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실시간 확인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트레이너와 고객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솔티드 스마트 슈즈 밑창에는 운동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 가능한 압력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운동하는 동안 체중, 체형, 밸런스 등 각종 정보를 분석. 제공하여 트레이너와 고객의 태블릿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이러한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레이너와 고객은 보다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운동 방향을 수립 할 수 있다.
솔티드벤처 조형진 대표는 “기존 피트니스 트레이닝 시스템은 고가의 장비와 주관적인 관리,분석이었으나 트레이너와 고객들은 이제 ‘솔티드 피트니스’ 한 켤레의 신발과 어플만 있으면 된다”며 “비용 면에서 부담이 되지 않고 트레이너와 고객은 어플에서 보여주는 데이터와 분석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보완점을 상호 확인하며 빠르고 효율적인 트레이닝 지도, 분석과 관리를 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이들은 세계 피트니스와 헬스케어 시장을 겨냥해 오는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헬스·피트니스 전문 전시회인 독일 FIBO 2018 (퀼른 헬스기구 및 휘트니스용품 박람회)에 참가해 ‘솔티드 피트니스’를 선보인다. 트레드밀과 연결돼 운동하는 동안 실시간으로 스크린에서 운동 정보와 데이터를 확인하는 ‘러닝 솔루션’ 서비스와 트레이너의 태블릿 PC로 연계하는 ‘피트니스 노트’ 두 가지 서비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솔티드벤처는 이번 FIBO 2018를 시작으로 골프와 피트니스 전용 스마트 신발을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마케팅하며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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