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핀오프 기업 솔티드벤처, 스마트 골프화 ‘아이오핏’ 정식 출시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 C-Lab을 통해 스핀오프한 기업 솔티드벤처는 스마트 골프화 ‘아이오핏 (IOFIT)’을 3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오핏’은 신발 밑창에 압력센서가 내장되어 있어서 체중 이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올바른 스윙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웨어러블 신발이다. ‘아이오핏’은 2016년 하반기에 미국의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 300% 초과 사전 주문 달성에 성공하였으며, 올해 2017 CES 혁신상 및 ISPO 황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솔티드벤처의 조형진 대표는 “과거에는 스윙 자세를 분석 받거나 프로의 피드백을 받기 위해 고가의 코칭 수업을 받거나 수천만원대의 장비를 구비 해야했다. 그러나 이제는 한 켤레의 신발과 어플을 통해 가장 빠르고 스마트하게 그들의 골프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시장에 출시한 스마트 신발은 모두 러닝 컨셉의 활동량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아이오핏’은 밸런스를 측정할 수 있는 최초의 스마트 신발로 해외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