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맞춤형 헤어케어 스타트업 ‘코드포뷰티’가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로부터 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드포뷰티는 소비자의 두피-모발 데이터와 취향을 분석한 맞춤형 레시피 알고리즘을 통해 개개인에게 필요한 원료를 조합하는 맞춤형 샴푸&컨디셔너를 제조하고 발송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인 기업이다.
코드포뷰티는 개발자, 화학자, 화장품 연구원 그리고 디자이너가 모여 창업한 뷰티 브랜드다. 한 가지 기능에만 초점을 맞춘 기존 헤어케어 제품과는 달리 개개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료, 기능, 향, 컬러까지 맞춤으로 모발 및 두피케어 제품을 제공한다.
백민경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심사역은 “코드포뷰티는 기존의 브랜드와 다르게 화장품 산업에 접근하는 확실히 차별화된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빠른 실행력으로 그 철학을 보여주는 팀으로, 화장품 산업 분야에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며 투자 이유를 밝혔다.
송정근 코드포뷰티 대표는 “이번 투자로 코드포뷰티의 레시피 조합 기술을 더욱 정교하게 가다듬고, 데이터를 활용한 코드포뷰티만의 신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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