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파일 업로드 만으로 챗봇 만든다
챗봇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수 개월의 구축기간과 솔루션 도입비용, 기술적 난이도로 인해 국내외 대기업이나 일부 금융사, 공공기관만이 적용을 한 상황이다. 중소사업자들이 챗봇을 개발하는 것은 관문이 높았다.
단비아이엔씨는 개발 지식이 없는 사람도 간편하게 챗봇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챗봇위자드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챗봇위자드는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거나 엑셀파일을 업로드 하면, 즉시 챗봇이 생성되는 기능이다. 최소 1개월 정도 소요되는 챗봇 개발 작업이 단 하루만에 가능하다.
학습시킨 챗봇은 즉시 단비에이아이(danbee.Ai)에서 생성되는 소스코드를 통해 웹사이트에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페이지에 생성된 코드 몇 줄을 추가하기만 하면 되는 인라인 스크립트 방식을 채택했다.
단비아이엔씨의 서문길 대표는 “진정 챗봇이 필요한 분들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라며 “단비아이엔씨의 챗봇위자드와 같은 AI기술로 중소규모의 기업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챗봇기술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비아이엔씨는 2018년 8월 일에 LG CNS의 사내벤처에서 분사한 기업이다. 분사 이전에는 단비에이아이를 통해 LG유플러스 고객센터의 챗봇을 오픈하였고, 분사 이후에도 금융, 교육, 공공기관 등에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