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분 만에 FAQ 챗봇을 만들 수 있는 챗봇 위자드
단비아이엔씨가 FAQ 챗봇 위자드 ‘셀라몬’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셀라몬은 엑셀에 정리된 FAQ 내용을 복사-붙여넣기만 하면, 비개발자도 몇 분만에 챗봇을 만들 수 있는 챗봇생성 위자드(도우미)다.
챗봇 생성은 간단하다. 챗봇 프로필을 입력한 후 샘플 서식을 내려받아 양식대로 [질문-답변-버튼명-링크주소]를 입력한 후 저장한 엑셀파일을 업로드하거나, 복사-붙여넣기만 하면 완료된다.
정리된 FAQ 가 있다면 실제 챗봇을 생성하는 과정은 금방 마무리된다. 완성된 챗봇은 웹사이트에 붙여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단순 반복 문의응답을 가장 빠르고 쉽게 해결하는 디지털 직원을 영입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챗봇이 단순 문의 응대를 해주기에 일의 흐름이 끊어지는 상황을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업무와 업무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발생하는 전환비용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업의 전체적인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셈이다.
서비스는 쇼핑몰로 대표되는 기업의 문의응대 시스템 뿐 아니라, 비영리·공공기관의 민원 응대, 기업의 채용시스템, 업무지원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다. 웹사이트 뿐 아니라 페이스북, 카카오톡, 라인 등 각종 메신저에 연결하는 기능도 준비되어 있어 필요한 채널에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단비아이엔씨 서문길 대표는 “시중에 여러 챗봇빌더가 나와있지만 막상 만들려고 하면 간단한 챗봇 구현에도 많은 품이 들어간다” 라며 “이번에 출시한 ‘셀라몬’을 활용하면 초등학생도 쉽게 FAQ 챗봇을 만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단비아이엔씨는 5 월 중 그루브웍스와 공동개발한 홈페이지형 챗봇 ‘페이지톡’을 선보일 계획이다. 고객문의 페이지가 따로 필요하지 않은 형태로, 방문자와 대화 가능한 ‘말하는 홈페이지’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