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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 이하 정보원)이 ‘2019년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이 개방한 공공저작물을 활용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사업이다.

2019년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지원 사업에는 공공저작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개발예정 포함) 예비창업자나 중소기업이라면 서비스 종류에 관계없이 접수할 수 있다.

지원기업 선정방식은 1차 서류 심사에서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지원 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신규기업 10개와 성장기업 3개를 선정한 뒤, 2차 프리젠테이션(PT) 심사를 진행하여 뽑는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는 홍보 및 마케팅, 비즈니스모델 개발, 서비스 개발, 법무 및 특허, 상품 디자인 등 기업의 수요에 맞는 전문 컨설팅을 비롯해 각 5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 및 미디어 홍보가 지원된다. 또한,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선정 된 4개의 우수기업에는 추가지원금(기업 별 각 5백만원) 또는 해외진출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한국문화정보원은 `14년부터 공공저작물·문화데이터 활용기업 창업 및 성장지원 사업을 추진해 `18년까지 발굴‧지원한 가운데, `19년도에는 신규 기업과 성장 기업을 나눠 기업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며, 공공저작물을 활용한 사업의 해외진출 사례를 발굴할 계획에 있다.

`18년도에는 특히 다양한 공공저작물을 활용, 다채로운 아이템 출시와 높은 성과 창출에 성공한 기업들이 많았다. 한국의 문화유산을 게이미피케이션에 적용해 보드게임으로 활용한 ‘테이콘커뮤니케이션즈’는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주최한 문화데이터 활용경진대회에서 제품개발 및 창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아리랑TV의 영상저작물을 활용한 영어더빙앱의 투미유와 음악컨텐츠를 활용한 주스는 투자유치를 하는 등 매출, 고용, 투자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한국문화정보원 이현웅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들을 일상 문화생활에 활용하고, 문화산업에 기초가 되는 원천 데이터들을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문화정보화 플랫폼 기관으로서 지속 성장해 나가기 위해 본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저작물을 활용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을 지원하여,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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