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K-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콘텐츠 IP 액셀러레이트 인 싱가포르’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27일부터 콘진원 싱가포르 비즈니스센터가 주관해 상시 모집 방식으로 진행된다. 콘텐츠 지식재산(IP)을 보유한 기업들이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프로그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단계로 구성된다. 온라인 프로그램에서는 기업별 맞춤형 진단을 통해 제품 시장 적합성을 검토하고 해외 진출 전략을 수립한다. 필요에 따라 현지 전문가를 통한 법인 설립, 법률, 마케팅 분야 컨설팅과 비즈니스 매칭도 지원한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참가기업 중 평가를 통해 선발된 12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 기간 동안 현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쇼케이스와 일대일 상담이 열린다.
투자 지원을 위해 지식재산 토큰화 투자 플랫폼 기업인 리베아라(Libeara)와 핀트라(Fintra)가 참여한다. 파인트리증권, 울프팩, 버다 프린시펄 인베스트먼트 등 글로벌 투자사들도 파트너로 함께한다.
콘진원 싱가포르 비즈니스센터는 8월 25일 리베아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리베아라는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 계열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K-콘텐츠 전략펀드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상욱 콘진원 싱가포르 비즈니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한국 콘텐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싱가포르의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투자 유치와 사업 확산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콘진원 누리집과 콘텐츠수출마케팅플랫폼 웰콘에서 할 수 있다. 콘진원은 현지 출장 기업을 위해 싱가포르 아시아 스퀘어 타워2의 공유 사무공간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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