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매칭 서비스 스타트업 ‘과탑’, 네오플라이로부터 투자 유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네오플라이(대표 권용길)가 영어‧중국어‧일본어 1:1 오프라인 과외 매칭 서비스 ‘과탑’(대표 전효재)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과탑은 일반 회화, 비즈니스 회화에 특화된 경력 5년 이상의 강사가 학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방문하여 1:1 수업을 진행하는 서비스이다.
엄격한 채용 절차를 통해 합격한 강사들만 활동이 가능한 특징도 과탑만의 강점이다. 해외 거주 및 근무 경험, 강의 경력, 비교과서 위주의 노하우 수업 가능 여부 등을 토대로 강사를 채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수업의 질을 크게 높이며 수강생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현재 강사 채용 합격률은 40%이며, 재수강률은 90% 이상이다.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예체능, IT 등 전문 분야 출신의 강사를 영입하여 매칭 정확도를 높이고, 하반기 강남 인근에 오프라인 센터를 오픈하여 원어민을 배치, 수업 시간 외에도 언제든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과탑의 전효재 대표는 “과탑을 통해 학생 스스로 학습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이제는 배움을 위해 방황하지 않고 언어를 졸업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며, “잘못된 교육 시장을 올바르게 바꾸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네오플라이 권용길 대표는 “아직까지 신뢰할 수 있는 개인 강사를 만날 수 있는 서비스가 없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느꼈다”며, “강사 입장에서도 학생 연결 및 관리를 통해 가치를 느낄 수 있으며, 중개 플랫폼 모델을 잘 풀어낼 수 있는 실행력과 개발력이 뒷받침되는 팀이라는 점에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