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패션 플랫폼 ‘핏츠’ 운영사 포포네, 베이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 유치
사용자 후기 기반의 패션 앱서비스 ‘핏츠(Fitts)’를 운영 중인 포포네(대표 이운학)가 베이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금액 비공개)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핏츠는 자신과 유사한 신체조건 및 취향을 가진 사용자들이 올린 후기 포스트를 보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패션 ‘N-커머스(Network Commerce)’ 플랫폼이다. 올해 초 커머스 오픈 이후 매월 200% 이상의 거래액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회원 수 20만, 입점 제휴사 150개를 돌파하였다.
사용자는 회원 가입 시 나이, 키, 몸무게, 체형, 좋아하는 스타일 등을 입력하면 이와 유사한 스펙을 가진 사용자들의 후기를 확인할 수 있고, 후기 포스트의 상품을 바로 구매까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포스트를 통해 구매가 일어나면 포스트 작성자도 수익을 셰어 받는 구조로 되어 있어, 후기를 작성하는 사용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포포네 이운학 대표는 “핏츠만이 갖고 있는 사용자의 체형별, 스타일별 선호도를 빅데이터로 축적, 이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사용자들의 세부적인 요구사항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추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김승현 이사는 “카카오 초기 멤버로 커머스 성공 경험을 보유한 대표이사의 서비스 기획 역량이 돋보인다. 온라인 패션 쇼핑의 불편을 유저들의 자발적 참여와 데이터 기반으로 해소해주는 서비스로, 빅데이터 기반 이커머스의 성공 공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