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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라이프스타일 용품업체 ‘에이치이공일’에 10억 투자

벤처캐피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이하 ‘쿨리지코너’)는 라이프스타일 용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에이치이공일(이하 ‘H201’)에 총 1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H201은 욕실용품을 시작으로 생활용수 산업의 혁신을 목표하는 회사로, 비타민과 향료가 배합된 샤워필터를 주력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일종의 초소형 연수기 기능을 하는 제품으로 100% 식품성분향, 친환경 플라스틱을 사용하며 정수기 필터를 탑재하고 있어 녹물제거는 물론 보습과 발향이 되어 국내외 여성 소비자들에게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다.

H201은 창업 이후 만 2년 만에 카카오 메이커스 누적판매 1위, 재구매율 95% 달성, 20개 이상의 브랜드사업자 대상 제품공급 등 B2B 판매(OEM) 및 B2C판매(자사몰 및 유통채널) 모두 고성장을 이루며 업계 주요사업자로 자리잡았다. 중기적으로 소비자에게 생활용수가 보급되는 전 지점(Point of use)에 사용가능한 인프라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으며, 호텔 등 프리미엄 숙박시설 대상의 고객경험 향상도 지원할 계획이다.

쿨리지코너 제갈완 심사역은 “선진국으로 갈수록 생활용수 개선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강한 경향을 보이며, 욕조가 없어 입욕제를 경험할 수 없는 1인가구의 향기샤워 욕구는 증가하고 있다.” 라고 말하며 “쿠팡MD, 로켓인터넷 임원, 코웨이 연구소장 출신 등 제조와 판매에 최적화된 드림팀으로 이루어진 조직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투자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H201 하경수 대표는 “샤워필터 단일 제품이 아닌 생활용수 전반을 혁신하기 위한 제품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0단계 피부솔루션’을 제공하는 혁신적 소비재 기업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쿨리지코너는 1,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는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털이다. 현재 서울, 부산, 광주, 제주 중심으로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의 운영사이기도 하다.

현장에서 듣고 올바르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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