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즈니스 트렌드 & 동향] 알리바바 마윈 “사회 규범과 전통적 역할을 스스로 깬 여성들에게 경의를”
알리바바 그룹, 제3회 ‘여성 및 기업가 정신에 관한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알리바바 그룹 마윈 회장이 28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제 3회 ‘여성 및 기업가 정신에 관한 글로벌 컨퍼런스(Global Conference on Women and Entrepreneurship)’에서 사회 규범과 전통적 역할을 스스로 깬 여성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이날 마윈 회장은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 멜린다 게이츠(Melinda Gates) 설립자와 유엔 여성기구 훔질레 믈람보–응쿠카(Phumzile Mlambo-Ngcuka) 총재와 함께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 마윈 회장은 “20년 전 알리바바가 설립된 이래 여성은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고 강조하면서, “성 평등 의식은 21세기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목표인 만큼 개인적인 관심이 크며, 기술 및 제품 디자인 등에서 여성의 참여가 늘어나면 전 사회적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샤오미, 레드미8 출시…6400만 화소 카메라 탑재
샤오미 스마트폰 브랜드 ‘레드미(Redmi, 红米)’의 신규 제품이 공개되었다. 샤오미는 베이징 샤오미과학기술원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레드미 노트 8’과 ‘레드미 노트 8 프로’를 공개했다. 레드미 노트8 프로는 삼성 64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레드미 노트8 프로의 최저 판매가는 1,399위안(약 24원)에 책정되었다.
모바일스타트업 ‘킵(Keep)’, 가전기업 창웨이(创维·Skyworth)와 손잡고 TV용 피트니스 상품 출시
중국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킵(Keep)과 가전기업 창웨이(创维, 스카이워스, SkyWorth)가 파트너십을 맺고 양사 첫 협력상품인 TV용 피트니스 상품 ‘스카이워스 Q60’를 출시했다.
스카이워스 Q60는 스마트 텔레비전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텔레비전에선 탑재된 카메라가 유저의 동작을 포착하며, 킵의 헬스케어 데이터 베이스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헬스케어 제안을 하는 형식이다. 향후 양사는 AIoT기술을 기반으로 한 홈 헬스케어 분야에서 더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킵은 2015년 설립된 스타트업이자 동명의 모바일 피트니스 어플리케이션으로, 2019년 5월 기준 유저 수 2억 명, DAU 600만 명을 기록중인 서비스이다.
中 유아교육기업 ‘바오바오수’, 전략적 투자유치 통해 글로벌 확장 도모
최근 중국 유아교육기업 바오바오수(宝宝树)가 미국 조이틱에이아이(Zoetic AI), 페어런트랩(Parent Lab), 리틀라이츠(Littlelights)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를 했다. 조이틱에이아이는 미국 실리콘벨리를 기반으로하는 반려로봇 회사로, 대표 브랜드는 키키(Kiki)라 명명된 제품이다. 바오바오수는 추가 투자와 현지회사와의 파트너십 통해 미국을 비롯해 인도 등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