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히어, 1.5억 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팁스 프로그램 선정
의료정보 O2O 스타트업 메디히어가 빅뱅엔젤스와 인벤션랩으로부터 1.5억 규모 프리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
아울러 회사는 팁스(TIPS)프로그램 선정으로 6.9억원의 자금도 확보하게 되었다. 팁스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투자하여 육성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메디히어의 주요 서비스인 닥터히어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로 상급종합병원(3차 의료기관) 전문의 1.2만명 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국내 중증, 만성질환 환자들과 한국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의사추천, 진료예약, 후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 3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닥터히어는 현재 36만명의 누적 방문자 수와 47만건의 누적 의사검색 수를 기록 중이다. 닥터히어는 9월말 정식 출시 예정이다.
메디히어의 김기환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 및 팁스 지원을 통해 닥터히어 서비스를 성장시키고, 중증, 만성질환 발병 시 환자와 환자 보호자들에게 의사추천, 진료예약, 후기 등의 정보를 환자의 질환과 니즈에 맞게 제공하여 환자들이 겪고는 의료서비스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발병-치료-회복까지의 시간 지연을 최소화 하여 환자들의 빠른 치료와 건강회복을 돕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