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오는 11월 카카오메일 서비스 베타 버전을 선보인다.
카카오메일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계정 기반의 새로운 메일 서비스로 ‘@kakao.com’을 도메인으로 한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메일 확인과, 자동으로 메일을 정리해주는 스마트 분류함 기능을 지원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내에서 쉽게 이용 가능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메일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새로운 메일 서비스 출시에 앞서 이용자가 원하는 메일주소를 먼저 신청하고, 당첨 시 이를 선점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 메일주소는 영문 소문자와 숫자, 일부 특수기호 등을 활용해 최소 3자 이상, 최대 15자 이하까지 신청 가능하며, 갖고 싶은 메일주소를 최대 3개까지 입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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