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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콘텐츠 기업 코핀 커뮤니케이션즈, 4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종합 콘텐츠 기업 코핀 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유영학)가 4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현대투자파트너스, 대교인베스트먼트,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 신한 캐피탈이 참여했다.

코핀 커뮤니케이션즈는 2017년에 설립된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캐릭터, 이모티콘, 웹툰, 애니메이션, 소설에 이르기까지 콘텐츠 OSMU(One source multi-use)를 추구하는 기업이다. 대기업 등 여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고 수준 높은 캐릭터 및 웹툰 제작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코핀 커뮤니케이션즈가 내세운 경쟁력은 ‘제작역량의 극대화와 OSMU’이다. 특히 웹툰의 경우 제작을 단계별로 세분화하여 업계에서도 제작 퀄리티를 인정받고 있으며, 한 콘텐츠를 하나의 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제작단계부터 OSMU를 고려하여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벤처캐피탈 업계 관계자는 “코핀 커뮤니케이션즈는 급성장하고 있는 콘텐츠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업체”라며 “향후 해외 시장으로도 진출할 만한 역량이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유영학 대표는 과거 골드만삭스 홍콩지사에서 각종 산업의 핵심 전략을 모델링하고 분석하는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에 대한 지식 수준과 통찰력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코핀 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4월 신한 퓨처스랩 5기 육성기업으로 선발되어 현재 신한금융그룹과 콘텐츠 관련 공동사업 및 사업화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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