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없는 중국 이야기 월간 세미나 ‘ㅈㅇㅈㅇ’ 첫 행사 열려
전문가가 답을 내놓는 것이 아닌, 각자 알고있는 지식을 나누고 고민하며 관점을 공유하는 ‘ㅈㅇㅈㅇ(전문가 없는 중국 이야기)’ 세미나가 11월 20일 아도바에서 열렸다.
첫 행사는 11월 11일 중국 솽스이(중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주제로 기술을 통한 쇼핑 극대화, ‘2019솽스이(광군제) 알리바바 징둥 매출 78.5조 원의 이야기’와 ‘중국 영상 플랫폼 트렌드’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자유로운 토론과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조상래 플래텀 대표는 중국 전자상거래 기저에 있는 IT기술력을 이야기 하며, “중국의 전자상거래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나아가며 IT시대가 아닌 DT(Data Technology: 데이터기술)시대를 맞이하였다”라고 말하며, 알리바바의 솽스이와 징둥의 618을 비교하여 중국의 DT사례를 공유했다.
한중MCN 아도바의 안준한 의장은 중국 영상 플랫폼에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하며 “중국은 이미 모바일 시장이 크게 발전하였으며, 모바일로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이 제일 길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중국 영상 플랫폼 성장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중국 영상 플랫폼 흐름과 트렌드에 대해 공유했다.
안준한 의장은 “2016년 마수모를 개최한 이후로 여러 가지 사업으로 인해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 지 꽤 시간이 흘렀다. 다시 한번 아도바라운지를 통해 중국을 좋아하고, 관심 있는 사람들을 모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어 부활시키게 되었다. ㅈㅇㅈㅇ는 전문가 없는 중국 이야기이다. 누군가 중국 전문가로서 답을 내놓는 것이 아닌 각자 다양한 분야에서 알고 있는 중국 이슈를 함께 나누고 고민하며 관점을 합치는 그런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모임은 월간으로 진행되며, 중국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매월 양재에서 만날 수 있다. 함께 중국 이야기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모임은 12월 1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