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스타트업트렌드

카셰어링 쏘카, 제주 서울 이어 9월 부산 서비스 공식 오픈

  • 자동차 공유기업 쏘카, 9월부터 부산시 서비스 본격 시동
  • 쏘카, 올 해 말까지 부산시 전역 약 60개존, 70대로 운영 계획

자동차 공유 서비스 기업 쏘카(SOCAR, 대표 김지만)가 오는 9월 부산지역 카셰어링 서비스를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쏘카는 연 내 부산지역에만 약 60개소, 70여대의 공유차량을 배치해 회원 가입한 누구나 필요한 시간만큼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올 해 2월부터 ‘나눔카’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도심 내 자동차 생활 개선을 위한 카셰어링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쏘카는 서울시 ‘나눔카’의 공식 사업자로 제주와 서울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운영해 온 국내 대표적인 카셰어링 업체다. 현재 서울과 제주지역 140여개소에서 약 200대를 서비스하고 있다.

합리적이고 저렴한 대안 교통수단으로 널리 알려진 카셰어링 서비스는 국내에서 본격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자동차 공유를 통해 자가용 보유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주차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등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활발히 확산되는 추세이다.

쏘카는 부산지역 주요 지하철역 및 주요 대학, 업무 단지를 중심으로 차량을 배치해 회원으로 가입한 누구나 시내 곳곳의 공유차량을 10분 단위로 대여 가능하도록 한다. 카셰어링은 100% 무인서비스로 스마트폰 어플이나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예약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점이 특징.

쏘카는 부산시 서비스의 본격 오픈에 앞서 부산 시민이 원하는 쏘카존을 만들기 위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 시민들이 각자 원하는 차량 위치를 골라 ‘찜’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부산 지역 쏘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부산 쏘카존 정보 및 이벤트 참여는 쏘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스타트업

쏘카, 2024년 4분기 매출 1,224억원, 영업익 30억원…2분기 연속 흑자

스타트업

쏘카 ‘패스포트’, 100만 가입자 돌파

스타트업

쏘카 이동 데이터로 본 대한민국의 새로운 일상

스타트업

모두의주차장, ‘노는’ 거주자우선주차면 9천여개‘공유 주차장’으로 탈바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