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미, Open API 기반 구루미 Biz 플랫폼 출시
구루미(대표 이랑혁)는 ‘실시간 영상기반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누구나 만들 수 있는 Open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기반 ‘구루미 Biz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구루미 Biz 플랫폼은 ‘화상회의’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려는 기업이나, 실시간 영상기반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는 회사를 위한 플랫폼이다.
구루미 Biz 플랫폼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유민재 이사는 “기존의 기업 화상회의는 화상회의가 필요한 기업이 솔루션을 사내에 구축하여 기존 시스템에 통합하거나, 줌(Zoom)이나 스카이프와 같은 화상회의 서비스를 기존 시스템에 연동하여 이용해야 했다. 사내에 구축을 할 경우, 기업의 환경 변화에 따라 기능을 추가하거나 기능 수정이 급히 필요한 경우에도 화상솔루션을 제공한 기업의 지원 없이는 수정이 불가한 문제가 있고, 줌이나 스카이프의 API를 이용하는 경우는 기업 맞춤형 기능을 추가하거나 빠른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 구루미 Biz 플랫폼은 이러한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쉽게 기업의 기존 플랫폼에 적용 가능하고 기업의 니즈에 맞춰 적시에 필요한 기능을 추가·변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구루미 Biz 플랫폼은 이런 시장의 니즈를 반영하여 실시간 화상 기능을 고객사의 그룹웨어나 메신저,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에 자연스럽게 임베디드 시켜 제공할 수 있고, 연동이 어려울 경우에는 구루미 Biz 플랫폼의 서비스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주 52시간 근무’ 시대에 효율적인 ‘화상회의’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루미 Biz 플랫폼의 화상 회의는 최대 64명까지의 이용자가 한 화면에서 고화질로 회의를 진행할 수 있으며, 문서 공유를 통해 보고자료를 공유하고 함께 보며 회의를 할 수 있다. 또한 개인 과외나 학원 수업을 위해 화상 교육 모드를 제공하며 판서, 실시간 퀴즈, 그룹 토의 등의 기능을 사용하여 누구나 온라인으로 수업을 만들고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라이브 모드는 최대 10만 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양방향 방송이나 웹 세미나(webinar)를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하고 라이브 방송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보다 현장감과 방송 몰입도를 높이는 서비스이다.
유민재 이사는 “구루미 Biz 플랫폼의 BM(비즈니스 모델)은 고객의 성공이다. 고객의 비즈니스가 성장할수록 구루미의 수익이 커지며, 고객이 구루미를 통해 사업을 시작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며 ”전통적인 화상회의나 화상교육 서비스 시장 뿐만 아니라, 새로운 영상기반 서비스 시장에서 구루미의 파란색 파란(波瀾)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구루미는 2015년 9월 설립한 회사로 WebRTC(웹 실시간통신)기반의 실시간 화상통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주요 사업 분야는 세계 최초의 온라인 독서실 ‘구루미 캠스터디’와 화상회의, 화상교육, 웹 세미나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루미Biz’가 있다. 2018년 12월에는 비티씨인베스트먼트와 디캠프로부터 6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기술개발 자금을 확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