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전기자동차 통합 플랫폼 ‘EV Infra’ 운영사 소프트베리, 팁스 프로그램 선정

전기차 충전소 실시간 정보와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EV Infra’를 개발·서비스하는 소프트베리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팁스(TIPS)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2년간 R&D(연구개발) 투자와 매칭 펀드로 최대 1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비용 결제와 관련한 빅 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모바일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16년부터 운영된 EV Infra는 3년간 축적된 운영정보를 바탕으로 분석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대부분의 전기차 유저가 이용하는 전기차 통합 플랫폼이다.

소프트베리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 선정을 계기로 빅데이터 기술과 AI(인공지능)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확보된 기술개발자금을 바탕으로 보유 핵심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전기차충전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사용자별 충전량과 패턴, 충전기 이용빈도를 분석하여 사업자에 최적의 전기차 충전가격과 충전소 운영시스템을 제공하고 전기차 유저에게는 충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베리는 최근 GS칼텍스, N15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NEST 5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주관 ‘대한민국 IoT 어워드 2019’에서 수상하며 사업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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