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카오뱅크(이하 카카오뱅크)가 2019년 한 해 동안 ‘사잇돌대출’ 9,165억원, ‘중신용대출’ 620억원 등 총 9,785억원의 중금리 대출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2018년 은행권 전체 중금리 대출 총공급 규모인 8,922억원의 약 110% 수준이다.
카카오뱅크 중금리 대출실적은 19.1.21~12.31까지 누적 공급 규모다.
사잇돌대출의 평균 금리는 5.99%, 중신용대출은 5.62%다. 카카오뱅크 사잇돌대출 금리는 시중은행 사잇돌대출 평균 금리(2019년 3분기 기준, 전국은행연합회 공시 금리 기준) 6.94% 보다 95bp 낮은 수준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2월 매년 1조원의 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올해도 약 1조원 가량의 중금리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 중금리 대출 공급 총액은 지난 1월 8일자로 1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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