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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이젠 피트니스 클럽도…국내 첫 공유헬스장

공유경제는 공간, 물건, 정보, 재능, 경험 등 자원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사회,경제,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에어비앤비와 우버,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등 공유경제가 사회 각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피트니스업계에서도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변화가 일고 있다.

열린(대표 이금호)은 국내 첫 공유헬스장 ‘오픈짐(OPEN GYM)’ 오픈 한 달 만에 누적 매출액 1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오픈짐은 365일 24시간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는 운동 공유 플랫폼 헬스장이다. 서비스명에서 보여지듯 개방성과 편리미엄(편함+프리미엄)을 추구한다. 개인적인 운동을 원하는 사람은 월정액으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고, 회원으로 이용중인 운동전문가 트레이너에게 저렴하게 PT(personal Training)를 받을 수도 있다.

시설투자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임대료와 인건비등 운영관리비도 만만찮게 들어가는 것이 피트니스사업이다. 오픈짐은 무인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운영관리비를 낮췄다. 아울러 공유경제의 개념을 도입하여 레슨비를 낮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금호 열린 대표는 “피트니스의 혁신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 안정적인 재원마련과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나드는 서비스로 입지를 다져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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