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실전창업교육 1기 교육생 900여명 모집
창업진흥원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모델 수립과 최소요건제품 제작, 시장검증을 지원하는 실전창업교육 1기 교육생을 오는 3월 6일(금)부터 4월 3일(금)까지 90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실전창업교육은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의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단계별 교육 및 멘토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19년부터 신규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실전창업교육은 단계별 교육(아이디어 개발→비즈니스모델 수립→린스타트업)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하고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하여 준비된 창업자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1기 과정은 모집이 완료되는 4월부터 약 4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개발”과정은 창업관련 기초역량 강화 및 아이디어 구체화 등 비즈니스모델 정립을 위한 사전학습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창업 에듀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교육을 결합한 방식의 교육이 진행된다.
“비즈니스모델 수립” 과정은 짧은 시간 내에 아이디어의 문제점을 도출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멘토링·실습교육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 및 검증을 할 수 있는 과정이다.
마지막 단계인 “린스타트업”은 최대 7백만원(평균 5백만원)의 지원금을 통해 최소요건제품 제작, 고객·시장검증 등을 지원하여 비즈니스모델을 수정·보완하고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도록 돕는다. 특히, 이 과정에서는 집중적인 멘토링을 통해 예비창업자를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실전창업교육은 올해 교육생 2,700명을 모집하며, 전국 11개 주관기관에서 디자인씽킹, 비즈니스모델 및 린스타트업 등의 트렌디한 창업교육 방법론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광현 창업진흥원장은 “실전창업교육은 예비창업자를 위해 교육·멘토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 프로그램 질적 향상과 교육생 편의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