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진흥원이 11월 6~7일 세종 본원에서 ‘2025년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동반성장 DAY’를 열고 창업기업의 공공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 ESG·상생문화 확산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창업진흥원을 포함한 20개 공공기관과 창업기업, 예비창업자, 지역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 기간 공공구매 상담회, 창업 멘토링, ESG 컨설팅, 명사 특강·토크콘서트, 소상공인 팝업스토어, ESG 체험 등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공공구매 상담회에서는 사전 수요를 반영해 120개 창업기업과 1대1 상담을 진행했으며, 대기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ESG·세무·지식재산권 분야 멘토링을 병행했다.
명사 강연과 토크콘서트에는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 배우 박진희, 사회적기업 창업가 알베르토 몬디, ㈜라잇루트 신민정 대표 등이 참여해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가치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행사장에는 세종 복숭아 샌드쿠키, 공주 밤파이, 예산 사과빵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제품 팝업스토어와 ‘제로웨이스트 고체치약 만들기’, ‘굴폐각 화분틀 만들기’, ‘커피박 키링 만들기’ 등 ESG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유종필 창업진흥원 원장은 “창업기업과 공공기관이 상생협력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였다”며 “창업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선도하는 대표 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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