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진흥원이 11월 5일(수) 현지시간 기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 중인 「BIBAN 2025 포럼」 현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Monsha’at)과 양 기관 간 기술 기반 창업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Monsha’at)은 사우디 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생태계의 핵심 정책 기관으로, 국가 차원의 창업 인프라 구축 및 민관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간 창업기업의 원활한 상호 진출과 교류를 촉진하고, 창업 생태계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 운영 사례 및 전략 공유, 상호 전시회 참가, 기업 사절단 방문을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사우디 정부의 Vision 2030 정책과 연계하여 현지의 혁신 창업 촉진에 기여하고, 사우디 현지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유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사업화 및 투자 기회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러한 글로벌 전시 협력의 기반 위에서 추진된 결과로, 향후 한-사우디 간 스타트업 교류와 상호 시장 진출을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업진흥원 유종필 원장은“사우디 중소기업청과의 협력은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이라며,“양국의 우수 창업기업이 협력하여 현지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미 알후세이니(Sami Alhussaini)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장은 “창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은 양국 간 지식 교류를 심화하고 혁신을 촉진하며, 사우디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한층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우디 중소기업청과 협력하여 사우디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창업기업을 위한 정보 제공, 현지 창업환경 안내,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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