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 원하는 지점 이용가능한 멤버십 서비스 론칭
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가 여러 지점을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 ‘패파 패스’를 출시했다.
패파 패스는 프리랜서나 외근이 잦은 직장인, 개인 공부나 본업 외 다른 업무를 준비하는 고객 등이 필요한 시간에 원하는 지역에서 패스트파이브의 여러 지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다.
패스트파이브의 국내 23개 지점은 라운지, 회의실, 폰부스, 휴게 공간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AWS 크레딧, 법률, 회계 자문 서비스 등 180여 가지의 멤버 전용 혜택과 직무, 취미 등 멤버 전용 세미나를 제공하고 있다. 멤버들은 패파 패스를 통해 카페나 스터디룸이 아닌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상품은 업무 특성과 원하는 지역에 따라 미팅과 외근이 많은 직장인을 위한 비즈니스존, 카페처럼 세련된 인테리어와 자유로운 분위기를 가진 트렌디존, 퇴근 후나 주말에 개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코지존 등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월별로 결제하기 때문에 필요하지 않을 때는 언제든지 서비스를 해지하고 다시 이용할 수 있다.
패스트파이브 김대일 대표는 “다양한 지역의 패스트파이브 지점을 이용하고자 하는 기존 멤버들의 니즈와 디지털노마드와 같은 새로운 업무 문화에 대한 니즈 모두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규 멤버십 서비스를 런칭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에서 2015년 처음으로 공유오피스 비즈니스를 시작한 패스트파이브는 매년 2~3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 2019년에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해 425억 매출을 기록했다. 전사 기준 영업현금흐름(EBITDA) 또한 2018년 8.4억에서 2019년 31억을 기록했다. 올해 패스트파이브는 사무공간을 통해 유치한 많은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추가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회사로서의 진화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