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와 데스커, 스타트업 사무 공간 조성 위해 맞손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김홍일 센터장)와 데스커(강성문 일룸 대표)가 스타트업의 성장과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디캠프와 데스커는 지난 29일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과 자립을 응원하고, 프론트원에 데스커 존과 오피스 체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다는 게 이번 MOU의 주요 골자다.
이번 협약으로 데스커는 스타트업의 자립 비용을 줄이고 창업자와 스타트업 종사자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디캠프와 프론트원을 졸업하는 스타트업 대상으로 사무용 가구를 제공하는 오피스 체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분기별 50명, 연 200명에 해당하는 책상과 책장을 무료로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데스커는 디캠프 공식 후원사로 참여, 디캠프와 오는 7월, 마포에 개소하는 프론트원 사무공간에 스타트업 맞춤형 가구 브랜드인 데스커 존(스타트업 전문 가구 브랜드)도 조성한다.
데스커는 디캠프 투자, 입주 대상이 될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데모데이인 디데이 프로그램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고속무선충전 USB 허브 모니터 받침대도 우승팀 전 직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디캠프 김홍일 센터장은 “디캠프는 기존 디캠프 선릉에서 오는 7월 프론트원 마포로 거점을 확대하며 보다 많은 스타트업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가장 핵심적인 요소인 공간에 있어 국내에서 오랜 기간의 경험과 스타트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데스커가 디캠프 공식 파트너사로 함께 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강성문 일룸 대표이사는 “데스커는 그 태생부터 스타트업을 위한 가구 브랜드로서 출범하였다. 국내 최대 스타트업 네트워크 허브인 디캠프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건강한 스타트업들과 함께 성장하며, 그들의 원활한 자립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