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코퍼레이션, 2020년 팁스 창업사업화 별도 지원사업 선정
아세안 지역 입점형 퍼포먼스 유통 플랫폼 ‘고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미코퍼레이션 (대표 장건영)은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지원 프로그램의 별도 창업 사업화 전달 업체로 선정되어 추가로 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고미코퍼레이션은 국내 우수 제품을 아세안 지역 국가에 맞는 콘텐츠로 제작, 현지 소셜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을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는 비디오커머스 플랫폼이다. 동남 아시아 지역 내 최초의 비디오 커머스 플랫폼인 점과 물류전초기지 역할부터 마케팅, 유통까지 포함하는 사업 구조의 성장성을 인정받아 팁스 프로그램 선정사 중 심사를 통과한 업체에게 지원하는 사업화 자금을 수령하게 되었다.
고미코퍼레이션 장건영 대표는 “콘텐츠 제작과 현지 공공기관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기반으로 입점사 제품이 곧바로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자사의 강점으로 설명하며, 특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온라인에서의 거래 점유율이 증가한 것을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장 대표는 “구매 전환이 높은 아세안 국가에서 시장점유율과 거래량, 입점수로 이번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국내 기업 1호 아세안 국가 이커머스 영역 상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미코퍼레이션은 2019년 11월 팁스 프로그램 선정 및 벤처스퀘어 추가 투자 유치, 올해 2월에는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