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 ‘솜씨당’, 쿨리지코너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
벤처캐피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이하 ‘쿨리지코너’)는 메가인베스트먼트(이하 ‘메가인베’)와 함께 지역기반 취미서비스 중개 및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인 솜씨당컴퍼니(이하 ‘솜씨당’)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솜씨당은 지역기반 온오프라인 취미 클래스 중개 및 커머스 플랫폼으로, 소비자의 취미활동 편의성 증대와 로컬크리에이터 매출증대 실현을 목표한다. 기존 온라인 강의(자기계발), 커뮤니티 운영(취향모임), 프리랜서 매칭(구인구직), P2P(재능공유) 플랫폼이 아닌 취미에 전문화된 클래스를 운영하는점이 특징이다.
솜씨당 정명원 대표는 과거 아이커넥트를 창업 후 누적다운로드 2천만 건을 달성한 폰테마샵 서비스를 개발하였으며, 추후 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에 엑싯한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 서비스 기획자이다. 그 후 핵심인력 4인이 함께 창업하여 솜씨당 서비스를 런칭, 1년만에 작가 4천명, 회원 7만명, 클래스 6천개 개설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기업 복지 활동이 제한되며 침체되어 있던 B2B 시장을 ‘비대면 라이브 클래스’를 런칭하며 삼성화재, 신한카드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동시에 100명 이상 진행되며 B2B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쿨리지코너 제갈완 심사역은 “여가시장내 포함된 국내 취미시장 규모는 약 11조원 규모로, 클래스 중개만으로도 연평균8천억원 이상 달성할 수 있는 유의미한 규모의 시장임에도, 서비스 채널 및 콘텐츠의 고도화가 이루어 지지 않은 시장이다.” 라고 말하며 “솜씨당 팀은 소비자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기반을 마련했고, 콘텐츠 공급자인 작가분들의 만족도가 압도적으로 높아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투자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솜씨당 정명원 대표는 “단순한 취미서비스 중개를 넘어서 취미관련 커뮤니티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하고자 하며, 나아가 소상공인을 포함한 로컬크리에이터 분들의 수익창출과 지역 도시재생을 구현하는 임팩트 벤처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쿨리지코너는 1,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는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털이다. 현재 서울, 부산, 광주, 제주 중심으로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팁스(TIPS) 프로그램의 운영사이기도 하다. 최근 ‘소셜벤처펀드’의 성공적 운용실적을 기반으로(IRR 20%수준) ‘코리아 임팩트펀드II’ 결성을 추진하는 등 임팩트 투자를 공격적으로 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