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비포코리아, AR포토 제작 서비스 ‘비포’ 앱 출시

비포코리아는 증강현실 사진(AR포토)을 만들 수 있는 앱 서비스인 ‘비포(VIPHO)’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비포 앱에서 동영상의 사진으로 만들고 싶은 장면을 선택하고, 사진으로 인화하면 AR포토를 만들 수 있다. 제작된 AR포토를 앱의 카메라로 비추면 사진위에서 영상이 재생된다.

가정용 포토 프린터나 온라인 인화 서비스 등 다양한 인화 환경을 고객이 직접 선택하여 AR포토를 제작 가능하다.

DVD와 같은 영상 저장방법은 재생장치를 찾을 수가 없어 애물단지가 된 반면에, 비포를 사용하면 결혼식, 가족, 친구와의 영상들을 포토북이나 액자로 만들어 보관할 수 있게 된다.

비포 앱은 올 5월부터 서비스를 베타 출시한 뒤 2개월 동안 시험 운영을 진행했다. 시범 운영기간 동안 49개 국가의 사용자가 앱을 다운로드 받아 글로벌 서비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iOS 기반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기반의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비포코리아는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 서비스를 만드는 스타트업으로 이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서비스를 제작했다. 비포는 앞서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자금 지원을 받아 사업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비포코리아 임주혁 대표는 “비포 서비스를 광고, 제품과 같은 비지니스 영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일상생활에서 널리 사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 서비스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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