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세차 O2O 스타트업 ‘팀와이퍼’, 케이그라운드벤처스로부터 시리즈A 투자 유치

팀와이퍼 문현구 대표

기술창업 전문 투자사인 케이그라운드벤처스는 지난 7일 세차 O2O 스타트업 팀와이퍼에 시리즈 A규모의 투자를 했다.

팀와이퍼는 고객에게 간편한 세차 뿐만 아니라 편리하게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 받을 수 있는 후속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 시장의 사장님들에게는 낙후된 시장에 IT 기술을 도입하여 수익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주유, 정비, 수리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과 결합하는 모델로의 확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

팀와이퍼는 2015년 설립 후 은행권창업재단의 시드 투자를 시작으로 현대차 를 팁스운영사로 하여 올해 팁스에도 선정이 되었다. 현재는 서울 강남, 구의동에 플래그십 세차장과 정비제휴점 등, 전국에 25개의 차량 관리 거점을 구축한 상태로 고객의 재사용률은 67%에 달한다.

케이그라운드벤처스 박성호 대표는 “케이그라운드 벤처스는 이번 투자를 통하여, 팀와이퍼가 서비스 기업에 기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며, “팀와이퍼는 기존 시장 선점 후 사업범위를 넓히며 매출 규모를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그라운드파트너스 안덕준 대표는 “팀와이퍼의 시리즈 A 투자 이후 IP포트폴리오 정비, BM 및 재무 컨설팅, R&D 과제 연계 등 성장지원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기술기업으로 성장을 통하여 회사를 스케일업하고, 기술기반 M&A를 위한 회사의 특허경영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팀와이퍼 문현구 대표는 “케이그라운드벤처스 투자와 케이그라운드파트너스의 컨설팅을 계기로 후속투자 유치 및 협력사와의 연계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며, “폰을 사면 카카오톡을 깔 듯, 차를 사면 무조건 깔아야 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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