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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휴대폰 대리점이 된 ‘쿠팡’…자급제폰 이어 통신사 비교, 개통까지

쿠팡이 통신사를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로켓모바일’을 론칭했다. 로켓모바일은 비대면으로 휴대폰을 개통할 수 있는 간편 개통서비스이다. 그간 아이폰, 갤럭시 시리즈 등 주요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를 대리하며 좋은 반응을 얻어온 쿠팡이 통신사까지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

무엇보다 휴대폰을 구매한 후 별도로 통신사를 알아보고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져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이용자는 쿠팡에서 기존 자급제폰 구매뿐 아니라 KT, LG U+, 알뜰폰 등 통신사를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다.

로켓모바일은 쿠팡 제휴 카드사에 따라 상품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휴대폰 구매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로켓와우회원이 아니더라도 와우배송의 장점인 당일, 새벽, 익일 배송을 동일하게 받아볼 수 있다. 새 휴대폰을 구매한 뒤 사용하던 기기를 반납하는 중고보상 프로그램 또한 진행할 계획이다.

쿠팡은 세세한 가이드는 물론 원활한 개통을 돕기 위해 전문 상담사로 구성된 자체 개통센터도 운영한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보다 쉽고 편리한 휴대폰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 / 제 눈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연예인입니다. 그들의 오늘을 기록합니다. 가끔 해외 취재도 가고 서비스 리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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