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청년 희망창업 교육생 모집
전라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우리 도내 젊은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꿈을 실현시켜 주기 위해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청년 희망창업 제22기 교육생 모집을 10월 21(월)까지 75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열정은 있으나 창업 노하우와 자금이 부족한 도내 거주 청년(20~39세)으로 창업을 꿈꾸는 젊은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금년도 마지막 교육생 모집이다.
모집업종 분야는 외식·서비스, 소호형 제조·유통, 지식·문화컨텐츠 등 3개 업종이며, 교육기간은 오는 10. 28(월)부터 11월 28(목)까지 이고, 총 110시간에 걸쳐 창업에 관한 모든 사항을 분야별로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후 예비 창업자가 창업시에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통해 창업자금으로 최고 3천만원까지 융자 지원을 해주고, 1년 후에는 성장 자금으로 1천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주고 있다.
도에서는 창업자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리 4.12%중 2%를 이차보전 해주고 있어 창업자의 순수한 자부담은 2.12% 정도에 1년거치 4년 균등 상환 조건의 특별 우대 금융자금이 지원되고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창업에 필요한 창업절차, 상권입지 분석, 세무회계 등 이론교육과 선배 창업자의 생생한 현장 멘토링과 맞춤형 현장 실습은 물론 모의창업 경진대회도 개최 교육생의 창업 실전 감각을 드높일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청년창업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2,091명이며, 이중 창업을 한 수료생은 총 1,309명으로 62.6%의 높은 창업율을 보이고 있어 희망창업 교육이 명실공히 우리 도내 청년창업의 산실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모집 및 접수는 희망창업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직접 방문 및 문의는 경제통상진흥원 교육지원팀(전화 711-2052/4/5)로 하면 된다.
이기배 전라북도 일자리정책관은 “창업을 꿈꾸면서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고 싶은 청년들은 반드시 본 희망창업 교육에 참여해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창업 노하우를 배우고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누구나 기회는 주어지지만 준비되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젊은이들에게만 성공 CEO가 될 수 있다며 도내 많은 젊은이들이 청년 희망창업 교육에 많이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