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리노베이션 스쿨 in Jeju’ 참가자 모집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 이하 제주센터)는 제주 원도심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제3회 리노베이션 스쿨 in Jeju’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리노베이션 스쿨 in Jeju’는 인구 감소, 산업 쇠퇴, 청년 실업, 유대감 상실로 인한 공동체 붕괴 등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 유휴 건물 및 공간자원을 대상으로 주변과의 관계성에 기반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는 4일간의 단기 집중형 공간중심 창업교육과정이다.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비즈니스를 발명하자’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프로그램은 8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3박 4일 동안 제주 원도심내 혁신창업거점 W360 및 제주 원도심 일대에서 진행된다. 첫날에는 팀 구성을 하고 팀별 대상지역을 선정하게 되는데, 이 때 각 팀마다 2명의 전문가가 매칭되어 맞춤형 컨설팅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후 이틀간 대상지역 견학, 전문가 사례 발표, 팀별 워크숍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지역 주민 및 건물주들에게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 제안하는 최종발표회를 갖는다. 또한 이번 스쿨을 통해 발굴된 비즈니스 모델이 실제 사업화로 진행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종료 후 사업화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지역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30명 내외의 참가자를 선발하며 참가자에게는 숙식비가 지원된다.
전정환 센터장은 “제주시 원도심 유휴공간의 가치와 매력을 재발견하는 ‘제 3회 리노베이션 스쿨 in Jeju’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