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중’나오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중소벤처기업부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마중’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프로그램 명칭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중기부의 앞글자를 활용했다. 아울러 협력을 희망하는 우리나라 스타트업을 MS가 마중나가 모셔올 정도로 환영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중기부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기업과 함께 스타트업을 보육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작년에는 구글과 함께 ‘창구’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해 호평을 받았다.

중기부는 올해 협업 글로벌 기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구글과 함께 하는 ‘창구’ 프로그램(4월)은 참여 스타트업을 60개에서 80개로 확대했고, 5월에는 엔비디아(N&UP), 7월에는 아마존웹서비스(정글)가 협업기업으로 참여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롭게 참여하며 중기부의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은 총 4개로 확대됐다.

‘마중’ 프로그램 지원규모는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 도약기 창업기업은 30개사다. 선정된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중기부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인프라를 활용한 스타트업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놀로지 센터를 활용해 스타트업을 교육하고 성장전략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스타트업과 미국 현지 벤처캐피탈(VC)을 연결해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마이크로소프트 국내외 유통망이 연결돼 있는 공동 판촉 프로그램(IP Co-sell)‘ 에 참여시켜 글로벌 시장 진입의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마중 프로그램 개요

  • ● (사업목적) 도약기 스타트업의 기술 스케일업 및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촉진
  • ● (지원분야) AI(스마트 공장, 바이오헬스, 에듀테크, 자율주행 관련)
  • ● (지원대상)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 도약기 창업기업 30개사
  • ● (지원내용) 자금(최대 3억원) 및 기술고도화, 판로개척, 투자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스타트업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점프업 할 유망 중소기업 100개 선발

이벤트

중소벤처·스타트업 AI 우수인재 양성·공급을 위한 정책방향 모색

트렌드 이벤트

‘대기업-스타트업 협력 확대’ 중기부, 7개 대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이벤트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서울 개막…사티아 나델라 CEO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