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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명품 커머스 ‘엑스클로젯’ 운영사 ‘세컨핸즈’, 프리A 투자 유치

중고 명품 온라인 커머스 ‘엑스클로젯’을 운영하는 세컨핸즈가 카카오벤처스 등으로부터 프리 A 투자 유치를 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카카오벤처스, 신한캐피탈, 씨엔티테크, 퓨처플레이가 참여했으며,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세컨핸즈는 퓨처플레이의 공동창업자이자 지적재산권 전문가인 윤경민 대표가 지난 해 8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세컨핸즈가 운영 중인 엑스클로젯은 딥러닝 기반의 상품 인식 기술과 자체 개발한 상품 밸류에이션 모델을 활용해, 앱이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명품의 진품 여부와 중고 매입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또한, 엑스클로젯은 최상급 중고 명품을 합리적으로 산출된 단일 매매가로 매입, 판매하고 있다. 그동안 소비자들이 중고 명품의 거래 과정에서 겪었던 가격 협상과 진품 여부 증명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해,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중고 명품 거래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카카오벤처스의 장승룡 팀장은 “세컨핸즈는 자체 보유한 기술력과 소비자 중심의 사고를 기반으로 정보 비대칭성이 심한 중고 명품 시장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국내 중고 명품 시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컨핸즈의 윤경민 대표는 “세컨핸즈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상품 인식 AI 기술을 정교화할 계획이며, 해당 기술을 가격 산출 등 다양한 거래 상황에 적용하여,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거래 규모를 확대하여, 투명하고 건전한 중고명품 거래 문화를 견인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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