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신촌, 강남 등 서울 곳곳에서 지식, 공간, 식재료, 자동차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공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행사가 열린다.

사단법인 크리에이티브커먼즈코리아(CCKOREA)는 오는 25일(금)부터 11월 1일(금)까지 서울시 지정 공유기업 및 단체들과 함께 ‘공유위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유 활동의 의미와 가능성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소비 중심의 생활에서 벗어나 함께 나누며, 환경과 공동체도 회복할 수 있는 공유 활동을 확산하고자 관련 기업과 단체들이 서울시와 함께 준비하였다.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평범한 일반인들의 다양한 경험을 책으로 보고, 그가 가진 살아있는 스토리의 공유하는 ‘위즈돔’의 ‘서울휴먼라이브러리’ ▶규격외 식재료를 이용하여 함께 요리를 하고 나눠 먹는 ‘집밥’의 ‘못생겨도 맛만나요’ ▶자동차 공유 서비스인 ‘쏘카’ 가입하고 서울시 나눔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나눔카 무료 체험’▶공유의 본질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가 가져온 새로운 변화 사례를 살펴보는 ‘크리에이티브커먼즈코리아의 ‘공유본색 컨퍼런스’ ▶코워킹 사무실을 무료 개방하고 코워킹 사무실 운영 노하우 공유 세미나를 개최하는 ‘스페이스노아’의 ‘오픈오피스데이’ ▶마을 작업장에서 공구를 빌려 폐목재를 활용한 가구를 만들어보는 ‘문화로놀이짱’의 ‘손이 기쁜 목공워크숍’ ▶ ‘조인어스코리아‘의 ‘외국인 및 내국인 지식소통을 위한 모바일앱 활용세미나’ 등이 마련되어 있다.

위의 프로그램들의 세부내용은 공유위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날짜별, 지역별 행사들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