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미지의 대륙이었던 중국에 대한 통계자료는 이제 각종 보고서를 통해 알 수 있지만, 작은중국이라 불리우는 대만에 대한 정보는 여전히 부족한 현실이다. 대만은 우리와 비슷한 인터넷 환경을 가지고 있고, 페이스북 활동은 오히려 한국보다 더 활발한 시장이기 때문에, 대만 시장을 관심있게 가져볼만하다.
중화권 진출에 있어서 중국본토 시장 진입 이전에, 대만 시장을 관심있게 보고 진입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실제로 국내 스타트업 울트라캡숑의 ‘너말고니친구’는(外貌協會:長相人氣對決爭霸賽) 중국이 아닌 대만시장으로 진출한 상황이다.
대만의 인구는 대략 2,300만명이며, 이 중 스마트폰 사용자 규모는 약1,270만명정도로 집계되고 있다.
Vpon에서 발간한 「2013 年第三季 台灣行動市場數據報告」 2013년도 3분기 대만이동통신시장보고서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OS를 76.3%, iOS는 23.7%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OS는 지난 2분기 76.1%, 이번 3분기에는 0.2% 소폭 상승했으며, iPad는 지난 Q2 3.8%에서 1.6% 점유율 증가하여 5.4% 로 집계되었다. Android 4.x 버전은 이미 82%로 지난 Q2보다 5% 증가했다. 스마트폰 사용기종은 삼성 갤럭시 시리즈가 가장 많으며, 대만 회사인 HTC 스마트폰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Vpon 「2013 年第三季 台灣行動市場數據報告」를 다운로드 해 확인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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