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맨드 화물 운송 플랫폼 센디가 포스코기술투자, 씨엔씨티에너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2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센디는 화물 운송 플랫폼이다. 누적된 화주(중소기업, 자영업자 등)와 차주(화물기사, 운송사 등)의 운송정보를 활용해 AI 컨텍스트 매칭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중개 수수료를 낮춰 누구나 짐을 쉽고 싸게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스코기술투자의 이지찬 차장은 “화물 운송 시장은 거대한 시장규모에도 불구하고 IT기술 도입이 더딘 분야였다.”라며 “센디는 고도화된 IT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 화주(B2C) 및 기업 화주(B2B)의 눈높이에 맞는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엔씨티에너지 전략사업본부의 신승업 팀장은 “센디는 기존 화물 운송서비스의 거래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혁신기업”이라며 “센디만의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은 당사의 온디맨드 서비스 사업에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센디 선현국 공동대표는 “전화가 필요 없는 온디맨드 모빌리티 서비스에 익숙해진 기업고객 담당자들이 이제는 화물차도 온디맨드로 부르기 시작했다. 센디는 이번 시리즈A 투자를 계기로 온디맨드 화물 운송 플랫폼을 고도화해 화주 차주 모두의 만족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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