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이 미국 현지 시간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줌토피아 2020(Zoomtopia 2020)’에서 가상 이벤트로 수익을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온줌(OnZoom)’을 공개했다.
온줌은 온라인 이벤트 플랫폼이자 마켓플레이스로, 오프라인 이벤트를 가상 또는 하이브리드 이벤트로 전환을 지원한다. 줌 유료 사용자가 줌 회의 플랫폼에서 요가 수업, 콘서트, 스탠드업 또는 즉석 공연, 음악 수업과 같은 이벤트를 개최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줌은 통합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에 이벤트 검색 및 수익화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기존의 유·무료 오프라인 이벤트를 온라인 이벤트로 전환하는 방법을 단순화 시켰다.
이용자는 온줌을 통해 일회성 이벤트, 이벤트 시리즈, 드롭인(drop-in) 등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주최할 수 있다. 주최자가 사용하는 줌 요금제에 따라 최대 100명에서 1,000명의 참석자를 수용할 수있다.
이용자는 온줌 이벤트를 페이팔 및 주요 신용카드로 결제를 할 수 있고 구매한 티켓은 선물도 가능하다. 이벤트에 플레지링(Pledgeling)을 활용해 모금 및 비영리단체에 기부도 된다.
온줌 주요 파트너인 건강 및 체중 관리 서비스 기업 WW는 코로나19 기간 중 줌을 활용해 직원 대상의 가상 워크샵을 진행했다. 또한, WW 소속 코치들과 함께 2개의 가상 워크샵 오픈하우스를 열고 체중 감량 및 웰니스 팁을 제공하는 WW워크샵을 온줌 플랫폼에서 무료로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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