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팟, 종합물류기업 ‘티피엠로지스 ’인수
통합운송관리 서비스 기업인 로지스팟이 종합물류기업 ‘티피엠로지스’와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티피엠로지스는 2010년 설립 이후 전국 10여개 지점과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종합물류기업이다. 수출화물 집하, 내륙운송, 컨테이너 적출입, 수입화물 보관, 배송 업무 등 항공/항만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수출입관련 물류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내륙운송 서비스와 3PL (Third Party Logistic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지스팟은 현재 5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매년 100%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인 디지털 통합 운송 서비스 기업이다.
로지스팟은 2015년 운송회사인 ‘국제로지스’ 인수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20년 업력의 종합운송사인 ‘성현티엘에스’와 국내 최대 B2B 퀵서비스 기업 중 하나인 ‘신한국로지스텍’을 인수하면서 사업 역량 강화와 동시에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로지스팟은 이번 인수를 통해 해운/항공 수출입 물류부터 내륙 운송을 통한 기업 간 물류서비스인 미들마일과 라스트마일까지 이르는 물류 운송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최적화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연매출 약 650억원, 고객수 약 700개 규모의 ‘국내 1위 디지털 통합 물류 기업’으로 발돋움 할 계획이다.
로지스팟의 박재용 대표는 “티피엠로지스 인수를 통해 로지스팟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물류서비스 영역을 확장하여, 고객의 물류 통합관리 니즈를 더욱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로지스팟은 기업을 인수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이루는 것뿐만 아니라 기업간 시너지와 안정적인 통합을 통해 질적인 성장과 디지털 물류 시장의 선구자로 자리잡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디지털화가 더딘 국내 물류 시장에서 각 사업영역과 주체별로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는 모습을 적극적으로 보여주고 이를 경험할 수 있게 하면서 국내 물류 시장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