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진 대표에게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그녀의 창업 이유가 단순히 성공해서 돈을 벌고 편안하게 살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안정된 외국계 기업의 5년차 경영컨설턴트였던 윤대표는 안정적인 미래가 오히려 지루하고 뻔하게 느껴졌다고도 했다. 새로운 직장을 구하는 대신 스스로 창업의 길로 뛰어든 윤미진 대표는 여성으로서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미용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단다. 창업 이후 여러 시행착오를 껶는 과정이 힘들진 않았을까 싶었는데 환한 미소로 인터뷰에 응하는 모습이 인터뷰 내내 인상적이었다. 이에 호응하듯 인터뷰가 진행되는 내내 KT 우면동 사옥 일층 카페의 야외테라스에는 따뜻한 가을햇살이 내리쬐고 있었다.

Q. 리올플레이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온라인으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5분 분량의 뷰티 노하우에 관련된 동영상 콘텐츠—‘뷰토리얼(BEAUTORIAL)’을 만들어, 저희 플랫폼—‘뷰티밋츠(BEAUTYMEETS)’을 통해 제공하고 있어요. 온라인으로 콘텐츠를 소비하시면서, 직접 체험해보고 싶어하는 분들도 계셔서 오프라인으로 어떻게 할 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동일한 테마로 오프라인 뷰티클래스—‘뷰클래스(BEAUCLASS)’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는 미용 동영상 같은 것을 말씀하시는 거죠?
네, 맞아요. 저희 팀 내에서 기획을 하고 청담동 뷰티 전문가들과 함께 촬영을 해요. 일단은 저희 사이트(www.beautymeets.com)를 통해 영상을 확인할 수 있구요. 유튜브나 네이버 TV 캐스트로도 채널 계약을 맺어서 영상을 보여드리고 있어요. 한국 유저의 경우 네이버 이용자가 압도적인 편인데 네이버는 7월 14일에 시작해서 두 달 조금 넘었을 때 200만 뷰 이상을 기록했어요. 유튜브의 경우는 앞으로 외국어 지원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요.
Q. 어떻게 창업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외국계기업에서 경영컨설팅/세일즈에서 5년간 근무했어요. 주로 화장품이나 소비재 기업과 관련해서도 컨설팅 업무를 하다가, 부서를 바꿔서 IT서비스와 관련한 세일즈를 하게 됐어요. 직장 생활 5년 정도하면 내가 이렇게 살아도 되나? 이게 내 최종 목표인가? 이런 생각을 하잖아요. 저도 그랬던 것 같아요. 10년, 20년 이상 근무한 선배들을 봤는데, 10년 후 혹은 20년후에 저는 좀 다르게 살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쯤 이직 제의도 많이 있었는데, 이직을 해도 똑같을 것 같았어요. 회사만 달라질 뿐이지 회사의 구성원으로 역할은 그대로일 것 같고. 그러면 다른 걸 경험해보자, 2년 전 그때가 딱 서른이었는데. 20대에 창업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좀 다른 포인트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고 회사를 나오게 됐어요.
회사를 나오기까지의 결심하는 시간이 꽤 있었는데, 어느 날 회사를 마치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어요. 그런데 만약 내가 지금 이 버스에서 사고로 죽으면 오늘 하루가 참 무의미했을 것 같은 거에요. 그게 결정적으로 생각을 정리하게된 계기 같아요. 그 후 정리를 하고, 회사를 다니는 동안 경영 컨설팅을 했으니까 다양한 인더스트리를 볼 기회가 주어졌는데, 아무래도 창업하기에, 제일 재미있었던 업종을 찾게 되더라구요. 화장품과 관련한 일이 내가 해왔던 그 어떤 일보다 재미있었고, 그리고 여성과 관련된 서비스를 만드는 것에 여성인 제가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Q. 팀 빌딩은 처음에 어떻게 하셨나요?
처음엔 혼자서 창업하려는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창업을 준비하다 보니까, (웃음)지금 함께 창업자로 있는 분이 남편이에요. 결혼한 지는 얼마 안 되었구요. 한 달 정도. 원래 그 분은 다른 업종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었어요. 하지만 창업하면서 일단은 이걸 같이 시작해보자고 마음을 맞췄죠. 몇 달간 의견을 조율하는 시간이 있었고. 그러다가 2012년 7월에 회사 사업자 등록을 하고 창업을 했어요. 처음엔 역삼동에서, 강남구 청년창업센터에서 1년간 지원을 받으면서 ‘화장품 정보 추천을 위한 모바일 앱’을 만들어서 시작했어요.
Q. 그럼 남편 분이 개발을 담당하신 건가요?
남편은 학교 다닐 때 전공이 그 쪽이었구요, 인터넷관련 벤처 동아리와 프리랜서로 웹 개발을 해왔었지만 회사시절에는 PM관련 업무를 담당했어요. 퇴사하고 창업을 하기 위해서 다시 개발 책을 펴놓고 공부를 시작하더라구요. 남들보다 더 시간이 걸릴 순 있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내부에서 한 번 진행해보자고 그랬어요. 그리고 창업에 뜻이 있는 팀원들을 찾던 중에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그렇듯 많이 깨지기도 하고, 우여곡절은 많았지만 좋은 분들이 소개해주셔서 찾게 되었어요.
Q. 창업 후 사업 방향은 어떻게 설정하셨나요?
만들어서 베타 테스트를 하려고 무작정 강남역 카페를 다 돌면서 몇 백 명에게 설문조사도 하고 그랬는데 반응이 별로였어요. 이미 화장품을 추천해주는 곳이 너무 많아서 기초적인 정보만 가지고는 안 되겠다 싶었죠. 열심히 만들었던 것을 접자 하고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어요. 너무 어려운 상황인데 도와주실 분, 조언해주실 분을 찾는다 그랬더니 많은 분들이 메시지를 주셨어요.
그 다음부터 화장품업계 관련 여러 사람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어요. 화장품 회사에 근무하시는 분들, 메이크업 아티스트, 뷰티블로거 이런 분들을 찾아다니면서 사람들이 무엇을 원할까, 어떤 것이 필요할까 생각해보니까 계속 나오는 이야기가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짧게, 유용하게 보여주면 좋겠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기존의 뷰티 채널도 많이 있지만 내용이 방대하고 일일이 찾아보지 않으면 안 된다는 단점이 있으니까요. 쉽게 볼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있었어요. 전문가들을 찾아 다니면서 받은 피드백이, 영상도 괜찮은데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커뮤니티를 형성해보면 어떨까 하는 것이었고 그래서 오프라인도 함께 기획하게 되었었죠.
Q. 팀 내 역할 담당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모든 콘텐츠는 회사 내부에서 다 만들고 있어요. 지금 많지 않은 인원이기 때문에, 엄청 정신 없이 일하고 있어요. 개발, 디자인도 하고 편집하면서 배포도 하고 페이스북과 블로그도 관리하면서 화장품 브랜드 매니저도 만나러 다녀야 하고… 그러니까 거의 아침부터 밤까지 정신이 없어요. 특히 뷰티 관련해서 전문적으로 일을 하는 분들이 주말은 물론이고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일하는 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나인 투 식스 근무라기보다 유동적으로 일을 하게 되는데 나가서 사람들 만나는 일이 메인이다보니까 그 밖의 시간에 업무를 해야 하고 그렇죠. 정말 모든 팀원이 고군분투 하며 지내고 있어요 항상 고마운 마음이에요. 팀이 아닌 혼자 였다면, 아마 여기까지 하지 못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Q. 파트너들과의 관계는 어떤가요?
파트너들에게는 그들을 잘 홍보할 수 있는 채널이 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올해 2월 말에 방향을 정하고 랜딩페이지를 띄운 이후, 6월에는 영상을 오픈하고, 7월에는 네이버 TV캐스트에 영상을 올렸어요. 오프라인 클래스는 6월 말부터 시작했구요. 사실 3개월 간 테스트를 해본 상황인데, 나름대로의 가설은 잘 검증하였고, 반응이 괜찮은 것 같아요. 클래스는 20개 정도 오픈을 했었는데 거의 다 유료 마감이 됐어요. 1인당 단가 2만5천~7만 원인데도 영상을 통해 관심을 가진 분들이 오프라인 클래스에도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 선순환이 이뤄지는 것 같아요. 실제로 영상과 선생님을 보고 바이럴을 통해 오프라인 클래스 수요로 이어지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지금은 3개월간 검증한 가설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다시 체계화 해보려고 해요. 콘텐츠 부분의 확장과 확실한 파트너십에 대하여도 많이 준비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고민을 요즘 가장 많이 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규모가 커져야, 더 많은 분들에게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 까 해요.
Q. 플래텀과 인터뷰한 글로시박스의 사례가 떠오르네요. 뷰티박스 업체나 화장품 업체와의 사업 연계도 생각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아, 네. 동일한 업계에 계신 여러 업체들에서도 연락을 자주 받고 있어요. 저희가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으니까 이를 필요로 하는 업체에서 연락이 많이 오는 편이에요. 그래서 파트너십을 진행하고 있는 경우도 있어요. 럭셔리 브랜드 화장품의 경우와는 아티스트와 함께 체험 뷰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고, 이런 부분이 기업에도 호응도 있는 편이구요. 한국일보에서 운영하는 ‘뷰티 한국’의 경우에는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어서 함께 영상을 제작하고, 배포하는 것도 진행 중입니다. 대기업에서 콘텐츠를 제작해달라는 제안을 받기도 하고. 소비자 분들이 동영상에 쓰인 제품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 업체 측에서는 그것 같은 경우에도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비용이 어떻게 되는지 문의하는 분들도 있구요. 현재는 모두 가설 검증 단계였기에, 앞으로 여러가지 확장성을 가지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요.
Q. 대표님은 화장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하신 건가요? 리올플레이의 강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제가 전문가라기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분야이고, 저는 명확한 저희 서비스의 타겟 고객이죠. 아무래도 일을 하면서 일반적인 사람들보다는 많은 제품을 보고 접하게 되는데요. 우선 저희 서비스의 강점은 10년 이상 전문적으로 스킬을 쌓은 청담동 아티스트들이 신뢰하는 제품을 우선으로 영상을 제작해요. 본인이 몇 년씩 사용해 본 제품으로 시연을 진행하니까 신뢰할 수 있죠. 그게 지금 저희가 가진 가장 강점이 아닐까해요.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게 스타트업의 경우 수익이 없으면 사업을 영위할 수 없다는 거죠. 계속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으로 회사 운영을 충당하고 있거든요. 그러면서 온라인 쪽으로는 정보의 파급력이 크니까 그 쪽에서도 최대한 광고 비율을 줄이면서 신뢰받는 제품을 중심으로 운영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당장은 쉽게 돈을 벌기보다 신뢰를 우선으로 브랜드를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뷰티 영상 중 제품을 노출하는 경우도 많은데 저희 같은 경우는 직접적으로 제품을 보여주지 않아요. 그냥 제품의 특징을 설명하고 노하우를 제공하죠. 그러니까 댓글로 문의가 많이 달리더라구요. 그때부터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추가 설명을 부가하고 있습니다. 영상 내에는 포함시키지 않구요.
Q. 제품 구매와 연계한 수익 모델도 가능할 것 같은데요?
지금 만든 영상이 아직 수십 개 정도라..지금은 우선 좋은 콘텐츠를 많이 쌓아야 하기 때문에 콘텐츠 제작과 주요 파트너십 영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어요.
Q. 콘텐츠 제작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영상 자체를 기획하고 만드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아요. 아티스트와 모델을 섭외하고 촬영하는데 일정이 어긋나면 컨셉을 급하게 바꾸기도 하구요. 시행착오를 많이 겪게 돼요. 역량을 더 늘리기 위해 디자이너를 추가로 영입했어요. 촬영을 위한 장비도 모두 구비하구요.
사실 제일 처음엔 캠코더 하나를 빌려서 시작했는데 세부적인 화장 디테일을 표현할 수가 없더라구요. 카메라를 한 대 구매해서 본격적으로 콘텐츠 제작을 시작했어요. 그러다 하나 더 구입하고 조명도 렌탈했다가 다시 구매하고. 저는 가진 퇴직금으로 창업을 시작했는데, 얼마 전까지는 투자 없이 있는 돈으로 사업을 굴려보자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단계에요.
Q. 투자로 인해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주어지기도 하잖아요?
10월 이후 투자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좋은 조건으로 투자를 받으면 좋을 것 같아요. (웃음)
Q. 창업 이후 보람을 느낄 때가 있나요?
2012년 3월에 회사를 그만두고 7월에 개인 사업자로 개업했다가 11월에 서비스를 접게 되었어요. 당시 같이 일하던 팀원들이 모두 회사를 그만두고 남편과 저 둘만 남아있었거든요. 사업을 이제 그만둬야 하나, 사업이 우리한테 맞지 않는 것은 아닐까 고민이 많던 때였어요. 그래도 이왕 나온 거 하나라도 더 해봐야지 않겠느냐, 이대로 모든 걸 접기에는 못해본 것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은 많이 바쁘지만 그래도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작년 가을에는 서비스를 만들어도 누구 하나 찾아주는 사람도 없고 서비스는 접어야 했고, 동료들은 모두 떠나고 정말 복잡했어요. 지금은 바쁘지만 화장품 회사나 메이크업 아티스트, 출판사, 사용자들처럼 사람들을 만나는 포인트가 많아지면서 내가 일을 하면서 가치를 만들어 이들에게 제공하고 있구나 생각하며 보람을 느껴요. 내가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찾아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고 그래서 더 잘 하고 싶고. 특히 멀리서 오프라인 클래스를 수강하러 오시는 분들을 볼 때 보람을 느껴요. 6월 이후 수강료 입금 문자를 확인하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몰라요.
Q. 부부 창업이라서 특별한 점은 없나요?
제가 느끼는 특별한 점은 없는 것 같아요. 그보다는 서비스를 만들며 만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다 여자인 점은 특이해요. 아티스트를 만나도 여자, 화장품 회사를 가도 여자, 사용자들도 다 여자분들이라서 여성 중심의 분위기라는 게 재밌어요. 저도 여자지만 여자들은 어렵거든요.
Q. 작년 11월 모두 떠나고 지금의 남편과 단 둘이 남았을 땐 어땠나요?
다른 창업자들과 다른 점이 그 점일 순 있겠네요. 친구랑 창업해도 헤어지는 경우가 있잖아요. 저희가 결혼한다고 주변에 밝혔을 때, 친한 지인 분께서도 ‘이 팀은 용케도 안 헤어진다고 생각했는데…’ 그러시더라구요. 남들도 다 그랬을 거 같아요. ‘쟤네들은 안 되는 데도 끝까지 붙어있는구나’ 돈으로 만났거나 친구들이어도 좀 달랐을 것 같은데 인생에 대해서 서로 의지를 하다보니까 이 아이템이 아니더라도 다시 시작해도 된다고 믿었던 것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서 사업을 운영해가는 일을 하고 남편은 안에서 직접 개발을 하고 필요한 것들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하거든요. 서로 안과 바깥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는 타입이라서 좋은 것 같아요. 저는 훨씬 감정적이고 남편은 꼼꼼하고 이성적인 것도 있구요. 오랫동안 동료로 같이 일하다 보니 존칭을 사용하게 되고, 다른 팀원들이나 파트너 분들에게 일로 인정받았으면 해요.
Q. 현재 회사의 수익은 어떤가요? 앞으로의 계획도 궁금합니다.
회사를 운영할 수 있을 정도의 수익은 내고 있어요. 하지만 이후 법인 전환을 하면서 투자 유치를 받는 쪽으로 고민하고 있어요. 뷰티 분야가 일반 여성에게 굉장히 밀접한 분야잖아요. 하다보니까 스타트업이 접근할 수 있는 한계점이 명확해지는 것 같아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좋은 정보가 많이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알리는 일조차 버거운 회사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스타트업 하시는 분들에겐 익숙한 뷰티섭스크립션 역시 다들 아는 것 같지만 모르는 사용자들이 아직도 많은데… 대규모 자본 투자를 받는 그런 회사에게도 어려운 일인데 저희 같은 규모의 스타트업은 더 그렇죠. 시행착오를 겪으며 제가 할 수 있는 부분과 제가 할 수 없는 부분이 더 명확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서비스 방향을 명확하게 만들면서, 자본을 투입해서 더 크게 굴러갈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청담동 뷰티 전문가의 노하우를 뷰티밋츠에서 많은 분들이 간편하게 보실 수 있는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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