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캐릭터를 입은 스타트업 아이디어 제품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가 와디즈와 함께 ‘펀딩 & 인큐베이팅 프로그램(FUNDING & INCUBATING PROGRAM)’을 통해 선발한 10개사 스타트업의 펀딩을 시작한다.
펀딩 &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지난 7월, 라인프렌즈와 와디즈가 선보인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로, 캐릭터 IP와 크라우드펀딩,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결합시킨 ‘3자 콜라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제품들은 총 10종으로, 휴대용 에스프레소 메이커부터, 주방저울 세트, 휴대용 마이크까지 MZ 세대들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됐다. 이 밖에도 마이크로버블 샤워기, 텀블러, 런치백, 멀티 키보드, 허리쿠션∙방석, 스마트 골프스틱 디바이스, 반려동물을 위한 스마트 하우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라인프렌즈와 와디즈는 30대 1의 치열한 경쟁률 속에 창의성, 기술력, 상품성, 유니크한 스토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0개 스타트업을 선발, 지난 두 달 여간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다방면의 컨설팅을 제공해 왔다. 특히, 라인프렌즈는 참여 스타트업과 라인프렌즈 내부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1:1로 매칭해 디자인, 제품 기획 등 크리에이티브 영역 외에도 글로벌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 제작, 브랜드 마케팅 및 법률적 조언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라인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를 활용해 상품의 매력과 완성도를 높인 해당 제품들의 펀딩 오픈 예정 페이지가 와디즈에 공개, 1만건 이상의 전체 누적 알림 신청을 기록하며 펀딩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10개 스타트업의 본 펀딩은 와디즈 웹앱 서비스를 통해 이 달 진행되며, 해당 제품은 같은 기간 동안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점과 성수동 ‘공간 와디즈’에서 전시된다. 펀딩 완료 후 제품 경쟁력과 시장성 등을 검증 받은 완성도 높은 제품은 추후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MZ세대에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