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쇼핑 페스티벌 ‘솽스이’ 킥오프…1차 행사 40분 만에 뷰티 제품 1조 7천억 팔려
하반기 중국 최대 쇼핑 이벤트 솽스이(11.11)의 1차 행사 결과가 나왔다.
알리바바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차 이벤트가 시작된 후 뷰티 제품의 총거래액(GMV)은 40분 만에 100억 위안(약 1조 6,969억 원)을 돌파했으며 1시간 만에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뷰티 브랜드 중에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가의 후 등 한국 인기 뷰티 브랜드는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새로운 매출 기록을 세웠다.
34개 신규 뷰티 브랜드는 1차 행사가 시작된 지 하루 만에 1000만 위안(약 16억 9.610만 원),16개 가전제품 브랜드는 1시간이 지난 후 1억 위안(약 169억 5,300만 원)의 총거래액을 보여줬다.
알리바바그룹 산하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과 타오바오에서 농산품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1차 행사 시작 1시간 만에 커피 1억 1000잔, 과일 8000만개, 견과류 2880만 포대 등이 판매됐다.
알리바바그룹 산하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은 300회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해 상품을 소개했다.
알리바바그룹은 5일 상하이에 열리는 중국 국제 수입 박람회를 맞이해 티몰 글로벌을 통해 해외 브랜드 1000여개와 함께 1400개 이상의 신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